주력사업인 터치스크린 분야에서 삼성전자 제품의 출하량 증가로 실적 개선이 이뤄지겠다는 분석이다. 별도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내년도 스마트폰 출하량 성장률은 20%에 그쳐 지난 3년간 기록한 연 평균 성장률 47%를 하회할 전망이지만 공급업체 내에서 에스맥의 입지와 생산능력 등을 감안하면 수혜에 지장은 없을 것이라는 게 하나대투증권의 분석이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생산시설 가동률을 100%로 가정할 경우 매출은 8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사의 단가 인하가 지속되더라도 원자재 내재화 확대를 통해 2014년에도 수익성 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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