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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원룸서 성매매 업소 운영 업주 등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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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대학가 인근의 원룸에서 10대를 고용해 성매매와 유사성행위 업소를 운영한 업무와 성 매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대학가 원룸에서 10대를 고용해 성매매·유사성행위 업소를 차린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업주 채모(32)씨와 관리자 허모(35)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또 이들에게 고용돼 윤락행위를 한 17살 미성년자 2명과 성매수를 한 이모(39)씨 등 손님 2명도 함께 검거했다.

채씨는 지난 10월 초부터 광주광역시 북구의 한 대학가 원룸에서 미성년자를 고용해 성매매와 유사성행위를 하게 하는 등 변종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업주 채씨와 관리실장 허씨는 단골손님이 직접 데려오는 사람만 손님으로 받는 등 회원제로 업소를 운영하며 경찰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채씨는 미성년자에게 선급금 500여만원을 미리 주고 고용해 성매매는 13만원, 유사성행위는 7만원을 받고 성행위를 하도록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고객전화번호가 저장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압수하는 한편, 통신내역 등을 확인해 성 매수자들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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