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동·아프리카 판매량 1위 기록해 만년 2위 탈출…6개 지역 모두서 정상 올라
13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올해 3분기 지역별 휴대폰 제조사 판매량 집계 결과 삼성전자가 북미, 서유럽, 아시아ㆍ태평양, 중남미, 동유럽, 중동ㆍ아프리카 등 6개 지역에서 모두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서유럽, 아시아ㆍ태평양, 중남미, 동유럽 등 다른 지역에서도 점유율을 0.7∼2.1%포인트 늘리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북미 지역에서는 아이폰5s, 아이폰5c 출시로 점유율이 3.4%포인트 감소했으나 여전히 애플을 9%포인트 앞서며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