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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20% "자녀 인성교육이 고민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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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이유 때문에 육아와 경제활동 병행(70%)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아이를 키우며 직장을 다니는 ‘워킹맘’ 직장인 20%는 고민 1순위로 ‘자녀의 인성교육’을 꼽았다.

31일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강석인)가 ‘워킹맘’ 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따르면 워킹맘의 고민 1위는 ‘자녀의 인성교육에 적극 참여가 힘든 상황’(22.8%)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집 안에 혼자 있는(다른 사람 손에 자라는) 자녀의 건강 걱정’(18.6%)으로 나타났다. ‘자녀와의 대화 부족’(15.6%), ‘자녀의 학교공부’(11.4%) 등의 답변도 나와 주로 자녀와 관련된 걱정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위권 대답으로 워킹맘 10%는 ‘본인의 체력 및 건강’을 걱정한다고 응답했다. 이 외에도 ‘워킹맘을 향한 동료들의 인식’(8.4%), ‘가정일이 업무에 방해가 되는 것’(7%), ‘자녀의 학교 행사에 참여가 불가능한 것’(5.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워킹맘들은 ‘직장 내 보육시설 확충’(24.5%)으로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휴가제도 등 회사 차원의 제도 변화’(19.6%), ‘사람들의 인식 변화’(16.3%), ‘보육시설 개선’(14.6%), ‘보육지원금 지급’(11.5%) 등의 답변도 나왔다.
어려운 상황인데도 워킹맘들이 육아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이유는 ‘경제적 이유’(69.4%)가 무엇보다 압도적이었다. ‘일에 대한 개인 만족’(12.7%), ‘커리어 유지’라는 의견은 11.9%였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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