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두산건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가 대기업 건설사가 전세금을 보증하고 대한주택보증이 한 번 더 보증하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 모기지보증’ 상품으로 출시돼 화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제도를 도입한 아파트는 임차인이 보증금을 받지 못할 때 대한주택보증이 전세금을 대신 돌려준다.
사실상 정부가 세입자의 전세금 반환을 보증하는 것으로 안전한 ‘전셋집’이 되는 셈이다. 미분양 아파트의 경우 임대인은 시공사, 임차인은 세입자 그리고 전세금 반환보증은 정부(대한주택보증)가 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시공사와 임차인의 전세계약 체결로 신청되며 보증서는 입주 후 임차인에게 제공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따른 보증료도 시공사가 지원해 준다.
또한 시스템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전기쿡탑, 전동빨래 건조대 등 빌트인 가구를 거주 기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된다.
현재 분양사무소에서 청약을 접수 중이며 10월12일 접수결과를 발표하고 계약체결을 시작할 할 예정이다. 전체 2700가구 중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은 약 250여가구로 물량이 한정 돼 있어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대기업 건설사와 대한주택보증이 함께 보증하는 제도이므로 임차인의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안전장치로 세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1640번지에 위치한 최고 59층 2700가구의 대규모 일산의 랜드마크 단지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연결되어 공덕역까지 급행이용 시 29분대, 서울역은 4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1566-2700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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