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테마섹은 다나발란 회장을 대신해 림분헹 전 싱가포르 총리실 장관이 내달 1일부터 테마섹 회장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다나발란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싱가포르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항공, 통신, 조선 등의 부문에서 스탠더드 차타드, 렙솔 등 해외 자본의 투자를 유치했다.
1997년 3월 말 기준으로 700억달러 수준이었던 테마섹의 운용 자산 규모는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2150억달러로 확대됐다.
그는 지난해 6월 테마섹 이사로 합류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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