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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픈 이모저모] 레어드 "퀸튜플보기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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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 레어드가 디오픈 셋째날 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마틴 레어드가 디오픈 셋째날 6번홀에서 샷을 하고 있다. 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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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마틴 레어드(스코를랜드)가 고국에서 열린 142번째 디오픈(총상금 525만 파운드) 셋째날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는데….

레어드는 21일 새벽(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뮤어필드(파71ㆍ7192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 2번홀(파4)에서 무려 9타를 쳐 '퀸튜플보기'를 적어냈다. 2번 아이언 티 샷이 깊은 러프에 빠진 게 화근이 됐다.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 뒤 1벌타를 받고 드롭까지 했지만 여러 차례 샷을 더하고서야 가까스로 러프를 탈출했다.
레어드의 불운은 10번홀(파4)에서도 이어졌다. 보기를 범한 뒤 16번홀(파3)에 갔을 때 규칙 위반으로 1벌타를 추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10번홀에서 자신의 공인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경기위원을 부른 뒤 공을 들어 올렸지만 동반플레이어인 더스틴 존슨(미국)에게는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골프규칙 <12-2>다. 공을 집을 때는 동반자에게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10번홀 스코어는 결과적으로 1벌타를 추가해 더블보기가 됐다.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레어드는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3개, 더블보기 2개, 퀸튜플보기 1개로 10오버파 81타를 작성하며 공동 51위(9오버파 222타)로 추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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