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금액은 77억유로(11조7344억원, 주당 87유로)로 알려졌다. 앞서 보다폰은 주당 80유로의 인수가를 제시했지만, 리버티 글로벌이 주당 85유로의 인수가를 제시함에 따라 인수금액을 상향 조정했다.
엔드레스 어낼리시스의 존 말론 애널리스트는 "(보다폰이) 카벨을 인수함으로써 그동안 고전을 겪어왔던 유선전화 부분을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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