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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트위터 열고 대권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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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근철 기자]오는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트위터 계정을 정식으로 오픈했다.
트위터의 계정(@HillaryClinton) 자체는 이미 만들어져 있었으나 팔로어 접근을 제한했던 것을 이날 푼 것이다.

클린턴 전 장관은 자기소개에 '아내, 엄마, 변호사, 여성ㆍ아동 인권 옹호자, 미국 대통령 부인, 상원의원, 국무장관....유리 천장을 깨는 사람" 등이라고 소개한 뒤 마지막에는 '추후 결정'(TBD, To Be Determined)이라고 적었다.
미국 언론들은 힐러리가 2016년 대선 도전을 향한 여운을 남겨 둔 것이란 해석을 내놓았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가장 먼저 "트위터에 가족공유 플랜도 있느냐?"며 조크를 올렸고, 딸 첼시도 "엄마, 환영해!"라는 글을 달았다. 힐러리의 트위터 소식이 알려지자 팔로어는 불과 몇시간만에 22만명을 훌쩍 넘어섰다.

한편 60%를 넘던 클린턴 전 장관의 인기는 최근 다소 떨어졌다. 갤럽이 이달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호감도는 58%로 전달보다 8%포인트 떨어졌다. 그래도 차기 대권 주자 중에선 여전히 가장 인기가 높은 편이다.


김근철 기자 kcki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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