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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IMF·세계은행총재 잇단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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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 방문 위해 4일 출국..미국 금융감독당국 수장과도 회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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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4일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국제통화기금(IMF) 총재와 세계은행 총재, 미국 주요 금융감독당국 수장들과 잇달아 면담을 갖는다.

최 원장은 5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와 유로존 경기회복 지연, 각국의 경쟁적 양적완화 등 잠재적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저성장?저금리 환경하에서의 한국경제 지속성장을 위한 조언을 들을 예정이다.
이어 김용 세계은행 총재를 만나 ‘나눔과 배려’ 정신에 입각해 금융부문에서 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최 원장은 또 미국의 주요 금융감독기구 수장인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통화감독청장, 금융소비자보호국장과 차례로 만나 양국간 금융감독업무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한편 최 원장은 주요국 고위급 금융감독자가 참석하는 IMF, 세계은행,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주관 공동 세미나에서 '한국감독당국 시각에서 보는 SIFIs(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회사) 감독에 있어서 국경간 협력 이슈'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 및 아시아 지역의 SIFIs 관련 감독현황 및 입장을 설명하고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최 원장은 특히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글로벌 은행(G-SIBs)'에 대한 정보공유와 정리와 관련해 본국과 주재국 감독당국의 개방·협력적 자세를 강조하는 한편, 금융회사 감독자협의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역내 금융당국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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