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효성이 영등포구 당산동 일대에 분양하는 '당산역 효성해링턴타워' 청약률이 평균 2.27대1을 기록했다. 3군인 28㎡(이하 전용면적 기준)는 54실 모집에 293건이 접수돼 5.43대 1이었다.
29일 ㈜효성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당산역 효성해링턴타워 청약결과 총 734실 모집에 1669건이 접수됐다. 최고경쟁률은 5.4대1에 달했다.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1분거리인데다 여의도, 마포, 홍대 사이에 위치해 배후수요가 풍부하고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는 점이 수요자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당산역 효성해링턴타워는 환경이 쾌적하고 인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한강공원과 선유도 공원이 있고 단지 전면에 들어서는 소공원 등 녹지공간도 있다. 지상 3층과 옥상에 휴게공간까지 확보해 '힐링' 오피스텔의 요건을 갖췄다. 반경 2㎞이내에 NC레이디스,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롯데빅마켓, 코스트코, 타임스퀘어 등이 있어 쇼핑하기에도 편리하다.
당산역 효성해링턴 타워는 지하 4~지상 20층 규모로 23~28㎡(이하 전용면적 기준)로 구성됐다. 면적별로 ▲23.98㎡ 340실 ▲23.65㎡ 270실 ▲26.64㎡ 52실 ▲26.28㎡ 18실 ▲28.76㎡ 54실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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