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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경제인]장인수 사장, 일본인 입맛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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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맥주 판을 바꿀 것"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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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외 맥주 시장의 판(版)을 바꾸겠다던 장인수 오비맥주 사장의 전략이 통(通)하고 있다.

입맛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일본 시장에서 오비맥주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6년부터 제조업자설계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제 3맥주인 '구구또'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이후 일본 맥주시장에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카테고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장 사장은 일본 내 흑맥주 시장의 낮은 점유율이 씁씁하고 강한 맛이라고 판단해 2007년 흑맥주 특유의 맛과 향은 유지하면서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맥주 '구구또 다크'를 선보였다.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지속적인 판매성장을 기록중이다.

장 사장의 이러한 노력과 열정은 세계 주류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구구또가 세계 3대 주류식품품평회라 불리는 '몽드셀렉션'에서 맥주 기술력을 입증, 금상을 수상했다. 제품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장 사장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의 금상 수상은 우리의 맥주 제조기술력과 품질 관리능력이 국제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된 쾌거"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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