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은 15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7위에서 4계단 상승한 3위(7.92점)로 올라섰다. 당연히 이날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끝난 77번째 마스터스에서의 생애 첫 메이저챔프 등극이 동력이 됐다.
스콧에게 연장전에서 패배한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가 준우승을 앞세워 269위에서 64위(2.00점)로 205계단이나 수직상승했다는 대목이 이채다. 한국은 '탱크' 최경주(43ㆍSK텔레콤)가 75위에서 78위(1.88점)로 3계단 밀려났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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