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5일 서로돌봄마을 신규사업 대상지역 44곳 가운데 12곳을 2013년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 지역은 ▲수원시 연무동의 '세대통합 너, 나, 우리 행복한 마을만들기' ▲수원시 세류2동의 '버드네길 담벼락 푸드힐링' ▲성남시 금광동의 '찾아가는 이야기놀이터' ▲성남시 구미동의 '하얀마을 신가족애 탄생' ▲고양시 마두ㆍ백석ㆍ정발산동의 '음악으로 우뚝서다' ▲안산시 건건이편한세상아파트의 '이편한 소나기 프로젝트' ▲안양시 비산1동의 '통통(通通)한 수푸루지' ▲의정부시 장암동의 '웰컴투 동막골' ▲시흥시 능곡동의 '능곡동을 움직이는 기분좋은 태동' ▲안성시 공도읍의 '예그리나 프로젝트' ▲오산시 운암주공 4단지의 '행복나눔 e-웃 만들기' ▲의왕시 오전동의 '희망가득 웃음가득 오전동 만들기' 등이다.
이들 사업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예능나눔, 텃밭가꾸기를 통한 공동체 육성, 교육나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도는 마을별 사업성격 및 규모에 따라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 서로돌봄마을은 8개 시군 9개 사업으로 양평군 '다문화가족 정서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단 구성', 남양주시 '공동육아 돌봄' 등 주민스스로 돌봄과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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