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배우 하희라가 MBC 새 아침드라마 '잘났어 정말!'(극본 박지현, 연출 이민수 김용민)의 여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하희라는 오는 5월 초 첫방송하는 '잘났어 정말!'에서 쌍둥이인 민지수, 민지원 역을 맡았다.
하희라는 “일단 시놉시스를 받았을 때 너무도 다른 1인 2역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거기다 믿을 수 있는 감독님과 작가님까지, 이 작품의 모든 것이 마음에 들어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1인 2역에 대해 “지수와 지원은 쌍둥이지만 성격이 정반대이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각각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고자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랫동안 연기를 해왔지만 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 작품의 1인 2역 역시 새로운 시도인 만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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