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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1호 전투태세' 발령 "초강경 의지 행동으로 보여주겠다"(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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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동해안에서 실시된 북한 육·해군 합동 상륙 및 상륙저지 훈련 모습(출처 :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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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북한은 26일 인민군 최고사령부 성명을 내고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존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단호한 대응 의지를 실제적인 군사적 행동으로 과시하게 될 것"이라며 '1호 전투근무태세'를 발령했다.

성명은 "최고사령부는 지금 이 시각부터 미국본토와 하와이, 괌도를 비롯한 태평양군작전지구안의 미제침략기지들과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의 모든 적대상물들을 타격하게 된 전략로케트부대들과 장거리포병부대들을 포함한 모든 야전포병군집단들을 1호전투근무태세에 진입시키게 된다"고 말했다.
1호 전투근무태세 발령의 이유에 대해 성명은 "나라의 자주권과 최고 존엄이 여지없이 침해당하고 미국의 핵위협과 공갈이 실전행동으로 번져지고 있는 험악한 현실을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가 찾은 명명백백한 결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명은 "상전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동조해 춤추는 남조선의 현 괴뢰당국자들에게도 우리 군대의 초강경 의지를 물리적 행동으로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오종탁 기자 t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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