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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강화···스틱커피 패키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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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롯데칠성 음료가 칸타타 스틱커피의 디자인을 새단장하고 서브브랜드를 도입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및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칸타타 스틱커피는 커피믹스에도 원두를 갈아 넣어 커피믹스의 고급화를 이끄는 제품이다. 무지방우유가 함유된 리치골드, 마일드골드와 아메리카노타입의 아메리카노 블랙과 아메리카노 스위트 등 4종이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에서 3 in 1 타입의 리치골드와 마일드골드는 원두 가루와 잔에 담긴 커피이미지를 삽입해 씨즐감을 극대화하면서도 칸타타 고유의 부드러운 곡선을 적용해 무지방우유 첨가로 인한 부드러운 맛을 시각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원두를 갈아넣은 스틱커피 칸타타', '진하고 풍부한 맛(리치골드)', '부드럽고 깔끔한 맛(마일드 골드)' 등 제품의 특징을 설명하는 문구를 넣어 다른 제품들과 차별점을 부각시키고 소비자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고급형인 아메리카노 타입은 '노뜨(NOTT)'라는 서브 브랜드가 도입됐다. 원두커피의 본질은 아무것도 넣지 않은 상태의 이른바 '블랙(Black)'의 맛에서 비롯되기에 '밤(night)'을 의미하는 북유럽의 고어 NOTT를 활용해 깊은 향, 원두가루가 확인되는 칸타타 스틱커피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NOTT는 북유럽 천지기원 신화에서 우주, 대지, 낮을 낳은 '밤의 여신'으로 등장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전체적으로 구매시점에서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가시성을 높이고, 칸타타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며 "이번 리뉴얼과 유통망 확대로 상반기 5%대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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