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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드림스타트센터, 스케이트 체험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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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신나는 스케이팅 타고 행복 ‘쑥쑥’ "

스케이트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케이트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스케이트를 타기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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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22일 봄방학을 맞이한 저소득층 아동 40명이 스케이트 체험 캠프를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이다.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 빙상장에 도착한 아이들은 주의사항을 듣고 준비운동을 한 후 3 시간 가량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스케이트를 탄 아이들은 옆의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기는 듯 했으나 이내 함께 어울려 활기차게 스케이트를 타기 시작했다.

특히 잘 타는 친구가 못타는 친구의 손을 잡고 함께 스케이팅을 하면서 친밀감과 협동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빙상캠프에 참여한 김이한(엄다초 5년) 군은 “스케이트를 타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진 것 같다”며 연신 싱글벙글했다.
스케이트를 탄 후 아이들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기획전시관을 관람하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봄방학을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스케이트를 함께 타면서 자신감을 얻고 협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은 여름방학에도 엑스포공원과 연계해 아이들이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물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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