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올해 영업이익(세전)이 115억유로(152억달러)를 기록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40억유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부진한 전망에 주가도 급락세다. 독일 증시에서 오후 4시4분 현재 폭스바겐은 전일대비 6.1% 하락한 163.6유로를 기록 중이다. 장중 최대 7.1%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 2011년 10월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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