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난해 매매 4.21% 올라, 전셋값은 10.98%로 뛰어…아산 더샵 레이크시티 분양 시작
올해 세종시엔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7개 부처(5500여명)가 이전을 마쳤다. 여기에 맞춰 세종시엔 올해 16건(분양 11곳, 임대 5곳) 1만8000여 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3.3㎡당 분양가는 700만원 중후반대로 알려졌다. 3월까지 중흥종합건설(2752가구)과 EG건설(475가구) 등도 새 아파트를 공급한다.
세종시에서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서 오송역에서 KTX로 10분 거리인 아산지역으로 부동산열기가 번져가고 있다.
또 아산시는 세종시 인근 오송역과 KTX로 10분 거리에 있다. KTX 천안아산역이 있는 아산시 아파트값과 전셋값은 지난해 각각 4.21%, 10.98% 뛰었다.
아산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해 4.21% 올랐고 전셋값은 10.98%로 뛰었다. 이곳에서 아파트 분양이 본격화된다.
아산시 음봉면에 1914가구 규모의 ‘아산 더샵 레이크시티’가 이달 중 분양한다. 지하2층, 지상 10~23층, 30개 동, 2개 단지로 꾸며졌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위주로 지어졌다. 사업지 부근 천안·탕정산업단지가 자리해 배후수요가 많고 연암산과 월랑수변공원도 가까이 있다.
가까운 곳에 1288가구 규모의 ‘더샵 레이크사이드’가 있어 이 일대에 3200여 가구 규모의 대규모 더샵 브랜드타운이 만들어진다.
EG건설도 아산테크노밸리에 101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하며 대우건설은 배방지구에 ‘아산배방2차 푸르지오’ 379가구를 상반기에 내놓는다.
천안 재개발지역 차암E2블록엔 1024가구 규모의 ‘천안차암e편한세상’이 분양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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