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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위원장 "남은 3주, '신종여시'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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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인수위에 앞으로 남은 3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30년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각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에서 3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연 것은 지난달 10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김 위원장은 "여러 가지 일 때문에 오랜만에 전체회의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인수위는 그동안 정부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간담회, 현장 방문, 국정 과제 토론 등 숨 쉴 틈도 없이 바쁘게 움직여 왔다"면서 인수위원 및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인수위의 가장 큰 역할은 현 정부의 성과를 진단하고 새로 출범할 정부의 국정 비전과 정책 과제 등을 준비하는 것"이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발할 수 있다면 이는 곧 국민행복 시대의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말했다.
또 "활동이 종료될 때까지 여야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부 조직 개편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국정 과제 도출 역시 새 정부의 비전과 국민의 염원이 잘 반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 많은 국민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하루 바쁘게 살면서도 살림살이는 빠듯하다"며 "제 18대 인수위는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초석을 마련하는 데 신종여시(愼終如始·일의 마지막에도 처음과 같이 신중을 기한다는 뜻)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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