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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한파주의보 해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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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수일간 전국을 강타했던 한파가 27일 오전을 기해 수그러드는 모습이다. 경기, 강원, 충남을 비롯한 중부권 각지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가 잇따라 해제되고 있다.

경기북부는 27일 오전 11시를 기해 고양, 파주, 의정부, 양주, 남양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8개 시·군에 발효 중이던 한파경보가 한파주의보로 대치됐다.
구리시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해제됐으며 가평군만 한파경보가 발효 중이다. 경기 동두천·문산기상대는 28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로 추울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 남부는 같은날 오전 11시를 기해 과천, 안산, 수원, 성남,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안성, 화성, 광명, 시흥, 하남 등 14개 시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남부 5개 시·군은 한파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았다.
이외에 강원 동해안 강릉, 동해, 삼척, 고성, 양양 등 동해안 5개 시·군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영월, 원주 등 2개 시·군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는 한파주의보로 대체했으며 이외 영서 내륙과 동해안 산간 지역 등 도내 16개 시·군에는 한파경보가 아직 내려져 있다.

충남 지역도 오전 11시를 기해 대전, 세종시를 비롯한 천안, 공주, 아산, 부여, 청양, 예산, 당진, 서산, 서천, 홍성 등 10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가 해제됐다. 25일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논산, 계룡은 아직 해제되지 않고 있다.

한편 27일 대관령 아침 기온이 영하 21.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맹추위가 몰아닥치고 있다.

기상청은 27일 오후까지 전라도 서해안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서해안과 충청도, 전라도 내륙 지방과 제주도에서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화재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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