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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외국인학교 착공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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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인 순천 메이플립 외국인학교가 착공신고서를 제출하면서 설립이 가시화하고 있다.

31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순천 신대배후단지에 들어설 순천 메이플립 외국인학교가 최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애초 개교 예정일이 지난 9월이었으나 내년 3월로 미뤄졌다가 이번 착공신고서 제출과 함께 2014년 3월로 다시 늦춰졌다.

메이플립 외국인학교는 메이플립 교육재단의 셔먼 젠(Sherman Jen) 이사장이 5500만 달러를 투자, 9만9000㎡ 부지에 8∼10학년(중2∼고1) 정원 225명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추후 정원을 10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외국인 자녀와 3년 이상 해외 거주경력을 가진 국내 학생도 정원의 30%까지 입학이 가능하다. 모든 교육은 영어로 이뤄지고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주정부가 인증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캐나다 국적의 젠 이사장은 1995년 중국 다롄(大連)에 첫 외국인학교를 설립한 이래 현재 중국에서만 30여개 국제학교와 외국인학교를 운영 중이며, 순천과 동시에 캐나다 밴쿠버에도 분교를 준비 중이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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