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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바이어도 3일이면 비자발급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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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앞으로 중소 무역업체들이 신흥국 구매업체(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할 때 비자를 보다 빠르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는 내달 2일부터 중소 무역업체를 대상으로 신흥국 바이어를 초청할 때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는 비자발급 추천업무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수출실적 50만달러 이상인 기업이 아시아·중남미·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바이어를 초청할 때 무역협회에서 단기방문(C-3) 체류 자격의 사증 발급을 위한 추천서를 발급받아 현지공관에 제출하면 3일 안에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한덕수 무역협회장이 지방순회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신흥시장 바이어에 대한 초청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듣고 지식경제부·법무부 등 관련 부처들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도입을 확정한 것이다.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신흥시장 바이어를 한국으로 초청할 경우 현지 한국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경우가 잦아 적극적인 수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박부규 무역협회 회원서비스본부장은 "이번 제도를 통해 신흥시장에 대한 신규 진출업체가 늘어나 수출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자 발급 추천에 필요한 제출서류 및 문의사항은 한국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에서 확인하거나 무역협회 콜센터(02-1566-5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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