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6일 한국신용평가는 취약해진 재무구조 등을 반영해 동양그룹 주요 계열사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
00347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735
전일대비
45
등락률
+1.67%
거래량
139,077
전일가
2,690
2024.05.31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금융위, 5월 ATS 세부내용 발표말도 많고 탈도 많은 CFD…증권사들은 왜 서비스 재개하나유안타증권, 최대주주가 4946주 장내 매수
close
후순위 회사채를 기존 'A 안정적'에서 'A- 안정적'으로,
동양
동양
00152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891
전일대비
1
등락률
+0.11%
거래량
330,972
전일가
890
2024.05.31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증권집단소송법 시행 20년' 소 제기 고작 12건…'문서제출명령' 개선 필요[주가조작과의 전쟁]동양, 안 쓰는 IT기자재 기부…ESG 사업 일환[단독]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스트롱 YTN 만들 것"
close
회사채를 기존 'BB+ 안정적'에서 'BB 안정적'으로 각각 강등했다. 또 동양인터내셔널과 동양레저의 기업어음은 기존 'B+'에서 'B'로 각각 낮췄다.
한신평은 "동양그룹의 비금융계열사 대부분은 취약한 수익창출력과 과중한 금융비용 부담으로 경상수지 적자와 현금부족이 누적되고 있다. 금융부문 주력 계열사인 동양증권도 이자수익 감소 등으로 수익창출력이 저하됐다"며 등급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국내 3대 신평사 모두가 동양그룹 신용등급 강등 조치에 나서게 됐다. 앞서 지난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는 동양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낮췄다.
건설경기 침체에 발목이 잡힌 동양그룹은 지난 12일 주력 사업인 레미콘과 가전(동양매직)을 매각하는 구조조정안을 밝힌 상태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