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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12년 최고의 시책 Best 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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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올해 최고의 시책은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전남 여수시는 2012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특수시책 가운데 여수시만의 특화되고 차별화된 시책 ‘Best 5’를 선정 발표했다.

11일 시에 따르면 ‘Best 5’ 가운데 1위를 차지한 올해 최고의 시책으로는 지난 9월 28일 남해안권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지정 고시된 ‘교육국제화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5년간 258억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됨으로써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 점이 높이 평가됐다.

2위로는 ‘재정자금의 효율적 관리 및 운영을 통한 예산절감’이 꼽혔다. 고금리 지방채의 차입선을 변경 상환하고 각종 기금을 통합해 여유자금으로 지방채를 조기 상환해 총 7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점이 후한 평가를 받았다.
이 시책으로 여수시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관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및 세출예산절감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상사업비 3억여 원을 수상했다.

이어, 3, 4, 5위에는 ▲기능성 돌산갓김치 제조방법과 돌산갓을 이용해 천연 조미료를 연구 개발한 ‘돌산갓 프리미엄 제품 연구 개발’ ▲바다로 방류되는 하수량 최소화와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 공업용수 공급을 위한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민불편사항을 먼저 발견하고 신속히 개선하기 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견문보고제 운영’ 등이 각각 자리했다.

시 관계자는 “Best 5 시책 선정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여수시만의 특화된 시책을 발굴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의 품격을 높이는데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오는 17일 부서표창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시책 ‘Best 5’는 올해 여수시의 각 부서에서 추진한 123개 특수시책에 대해 253명의 실무평가반과 시정조정위원회의 2단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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