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 주민센터서도 토지대장 즉시 발급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영등포구, 옛 토지(임야)대장, 폐쇄 지적(임야)도 전산화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그동안 구청에서만 발급되던 옛 토지대장 등이 동 주민센터에서도 발급돼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부동산 관련 모든 제 증명 서류를 구청뿐 아니라 동 주민센터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 7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그동안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은 동 주민센터는 물론 무인 민원발급기, 전자민원 등 다양한 경로로 발급이 가능했지만 옛 토지(임야)대장과 폐쇄 지적(임야)도 경우 종이 도면 형태로 보관돼 서류 발급을 위해서는 구청을 방문해야만 했다.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FAX 민원 신청을 통해서도 발급이 가능했지만 발급까지 1~3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됐고, FAX 전송에 따른 선명도 저하로 지번 지목 경계선 식별이 어려워 정확한 정보 파악이 어려웠다.

구는 이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6만6900건의 옛 토지대장과 1937건의 폐쇄 지적도 전산화를 최근 완료, 동 주민센터에서도 즉시 발급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폐쇄 지적도의 경우 영등포구 지역 내 지번만 즉시 발급이 가능하고 옛 토지대장은 전국 지번에 대해 발급 받을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 이번 지적 민원서비스 확대로 도면의 정확한 제공은 물론 주민들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며 “내년에는 지적도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부동산 관련 장부를 1장으로 통합한 ‘일사편리 시스템’을 도입해 정보화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 한해 FAX 민원을 통해 처리된 구 토지 대장과 폐쇄 지적도 발급 건수는 무려 2200여건에 달한다.

영등포구 부동산정보과 (☎2670-3739)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