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람 아이엠지파트너스 대표 인터뷰
3일 정보람 아이엠지파트너스 대표는 "실시간 예약 앱인 고플레이스를 통해 연내 200여개의 프리미엄 레스토랑과 제휴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가 지난 9월 출시한 고플레이스는 국내 최고의 레스토랑에 대한 상세 정보 검색과 예약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앱이다.
정 대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급 레스토랑의 실제 메뉴와 가격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모임의 성격에 맞는 레스토랑을 추천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높은 퀄리티의 사진도 제공하고 있다"며 "회원 가입 없이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다운로드 받은 사용자의 20%가 자발적으로 회원으로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다양한 레스토랑 예약 앱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만 정 대표는 고플레이스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 그는 "고플레이스에서는 국내 최고의 외식 전문가들이 선별한 고급 레스토랑 중 원하는 조건으로 예약이 가능한 곳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며 "고플레이스는 단순히 레스토랑 예약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레스토랑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가 처음 선보인 앱이 고플레이스다. 새로운 서비스도 기획 중이지만 우선은 고플레이스가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라고 정 대표는 밝혔다. 그는 "고플레이스가 한국의 예약 문화를 이끌어가는 서비스, 레스토랑 예약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가는 리딩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