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대표 이정근)이 28일 직장인 83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65.7%가 ‘지금 직무는 희망했던 일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현재 직업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조건은 ‘직업 안정성’(17.6%)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취업 성공 가능성’(16.9%), ‘높은 연봉’(10.5%), ‘전공’(9.5%), ‘적성 및 특기’(8.1%), ‘주위의 추천’(7.7%) 등의 순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다시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면 직업 선택 기준으로는 ‘적성 및 특기’(27.9%)를 1순위로 선택했으며 ‘흥미 및 관심사’(27.5%)가 뒤를 이었다. ‘직업 안정성’(15.8%), ‘높은 연봉’(13.9%), ‘사회적 인정’(6.4%) 등의 답변도 나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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