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3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6%가 '신입사원으로 선호하는 연령이 있다'고 답했다.
선호연령은 4년제 대졸 기준 남성이 평균 28세, 여성이 평균 27세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남성의 경우 27세(26.8%), 28세(22.1%), 30세(14.2%)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25세(38.3%), 24세 이하(15.9%), 26세(15%) 등을 선호했다.
왜 선호연령이 있는지 물었더니 38.3%(복수응답)가 '조직 위계질서 확립에 도움이 돼서'를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기존 직원들과 마찰을 줄이기 위해서'(31.7%), '조직 적응력이 우수할 것 같아서'(22.8%), '퇴사 및 이직을 잘 하지 않을 것 같아서'(18.6%), '업무 처리 능력이 더 우수할 것 같아서'(18%) 등이 뒤따랐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