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의료특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를 위해 관련법 개정과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기술과 지역의 문화관광을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전남대, 조선대 등 상급의료기관 2곳 등 300여 곳이 넘는 의료기관과 250여 곳의 의료기기판매업소가 위치한 동구가 의료산업특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동구는 의료특구 지정이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맞물려 지난 3월 의료특구
기본계획안을 작성한데 이어 의료특구 특별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의료특구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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