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주 동구, 의료특구 지정·발전 전략마련 포럼 성황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동구가 의료특구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를 위해 관련법 개정과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우수한 의료기술과 지역의 문화관광을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범희승 광주권의료관광협의회장은 15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의료특구지정 전략마련 포럼’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히고 “의료 특구 성공을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서부터 치료에 이르기까지 토탈의료서비스 방안에 대해 보다 많은 연구가 필수적”이라는 견해를 피력했다.

아울러 패널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전남대, 조선대 등 상급의료기관 2곳 등 300여 곳이 넘는 의료기관과 250여 곳의 의료기기판매업소가 위치한 동구가 의료산업특구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동구는 의료특구 지정이 아시아문화전당 개관과 맞물려 지난 3월 의료특구
기본계획안을 작성한데 이어 의료특구 특별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의료특구 지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효성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아시아문화전당 완공에 발맞춰 의료특구가 지정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관련 부처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라며 “특구로 지정되면 고급의료기술과 문화산업이 융합돼 지역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동구발전을 견인하는 지역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