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임수정이 MBC 라디오 '음악도시'의 특별 DJ로 변신한다.
MBC 라디오 FM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에서 소극장 공연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는 성시경을 대신해 24일부터 7일간 특별 DJ를 맡게 된 것.
제작진은 일주일 간 '음악도시'를 이끌어 갈 적임자를 찾기 위해 고심하던 중 임수정 출연 당시 뜨거웠던 청취자들의 반응을 떠올리고 DJ를 제안했다.
어렸을 때부터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문세의 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프로그램을 즐겨 들으며 라디오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임수정은 특별 DJ 제안을 수락한 이후 제작진과 차분히 진행 준비를 하고 있다.
임수정은 '음악도시' 진행기간 기존 코너들은 물론, 배철수, 유홍준 교수 등 평소 만나고 싶었던 명사들과도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으로 더욱 색다른 음악도시를 꾸며갈 예정이다.
임수정이 진행하는 '음악도시'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밤 10시부터 12시까지 MBC 라디오 91.9 FM4U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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