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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1천만 관객' 돌파… '아바타'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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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 '1천만 관객' 돌파… '아바타'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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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개봉 1천만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통했다.

20일 '광해'의 공동제작사이자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광해'가 한국 영화 사상 일곱 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개봉 38일 만에 이뤄낸 쾌거로 이러한 속도는 역대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외화 '아바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특히 '도둑들', '괴물', '왕의 남자', '태극기 휘날리며', 해운대', '실미도' 등 역대 1천만 관객 동원 영화들이 각각 여름과 겨울처럼 성수기에 개봉했던 것에 비해 '광해'의 경우 비수기에 개봉해 올린 성과라 더욱 눈에 띈다는 평가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과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의미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이병헌은 데뷔 이래 첫 사극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천민 하선과 살벌한 카리스마를 지닌 광해로 분해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흥행질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광해'가 어떤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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