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감독 추창민, 이하 광해)’가 오늘중으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19일 하루 동안 전국 594개 스크린에서 총 11만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달 13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 982만365명.
'광해’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한국영화로는 7번째 '1천만 돌파 영화'가 된다. 올해는 ‘도둑들’이 1000만을 돌파했었다.
'광해'는 조선 광해군 8년, 실록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독살 위기에 놓인 왕을 대신해 가짜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과 그 주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의미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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