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매체인 웹프로뉴스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페이지는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페러다이스 밸리에서 열린 구굴의 연례 행사인 '자이트가이스트'에 참석해 40분 동안 반독점 규제와 애플과 경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자이트가이스트는 구글이 제휴사를 초청해 회사의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날 페이지의 목소리는 평상시와 달리, 잠겨있는데다 말하는 것도 다소 불편해 보였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실제 그는 한 참석자가 목소리에 대해 질문하자 "지금 말하고 있지 않느냐"라며 "다만 아직 쉰 목소리가 나오지만 현재 여기에 나왔고, 그것 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건강상태에 대해 함구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