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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제품 업체와 정례모임 갖는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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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말 기준 도내 유제품서 이물 발생건수 32건..지난해 한해동안 신고건수 31건 훌쩍 뛰어넘어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최근 유제품에서 이물(異物)이 자주 발생하는 것과 관련, 국내 유제품 업체들과 대책회의를 가진 뒤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경기도 산하 축산위생연구소는 지난 16일 국내 대표적 유제품 업체인 서울우유, 빙그레, 매일유업, 한국야구루트, 동원데어리푸드 등과 모임을 갖고, 불량 유제품 발생과 유통을 막기 위한 협의체를 정례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 유제품 업체들은 제품 내 '이물혼입의 원인분석'과 '최소화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향후 협의회를 정례화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경기도내 유제품 관련 신고건수는 올 9월말 기준 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한해 동안 신고된 건수 31건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경기도 관계자는 "최근 유제품에서 이물 등이 자주 발견되고 있어 국민건강을 위협할 우려가 있어 모임을 갖게 됐다"며 "업체와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갖고, 유제품의 안전한 유통 등을 적극 논의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체 관계자들도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업체 스스로 원인분석을 실시하고 생산업체간 정보 공유를 통해 불량 유제품의 발생과 유통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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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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