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행사에는 21개국 400여명의 외국 조세전문가와 200여명의 국내 조세전문가가 참석해 국제 조세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 연대를 모색하게 된다.
정구정 세무사회장은 "한국세무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AOTCA 서울 총회와 국제조세컨벤션을 통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확대에 따른 세계시장의 변화에 부응하는 조세정책 방향이 제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AOTCA는 1992년 11월 8개국 10개 단체의 세무사, 변호사, 회계사가 참여해 구성된 국제조세전문가 단체로 현재는 한국·인도·파키스탄·중국·호주 등 17개국 2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 중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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