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구직자 90% "입사지원서 항목 보고 불쾌"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구직자 3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9.8%가 '불쾌했던 입사지원서 항목이 있었다'고 답했다.
심지어 구직자들이 불쾌함을 느낀 항목의 89.3%는 필수 기재 항목으로 돼 있었다.
이런 항목은 기업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78.9%가 입사지원서의 불쾌한 항목이 기업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것. 구직자의 18.7%는 '불쾌한 항목 때문에 기업에 입사지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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