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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64% "채용 평가 전형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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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기업 10곳 가운데 6곳은 채용 평가 전형을 강화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 17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4%가 '하반기 채용 평가 전형을 강화한다'고 답했다.
면접(81.3%)을 강화한다는 응답이 서류(10.7%) 보다 8배 가까이 많았다.

전형 중 어떤 부분을 강화할 것인지 살펴보면, '면접 비중 확대'가 33.9%(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인성 평가 확대'(19.6%), '이력서 기재 항목'(18.8%), '인턴제 활용'(17%), '지원자격 제한'(11.6%), '면접유형 세분화'(11.6%), '인적성 검사 실시 및 반영 비중 높임'(8%) 등의 순이었다.

전형을 강화하는 이유로는 '인재상에 맞는 인재 선별을 위해서'(41.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조기퇴사 및 이직을 막기 위해서'’(39.3%), '직무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해서'(36.6%), '허수 지원자를 걸러내기 위해서'(19.6%), '채용 변별력을 높일 수 있어서'(15.2%) 등이 뒤따랐다.
또 기업의 75.4%가 하반기 채용 전형에서 2단계 이상의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방식은 주로 일대일 면접(62.3%, 복수응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역량과 인성 평가의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비슷하다는 의견이 50.3%로 가장 많았지만, 인성이 더 높다는 비율이 42.3%로 역량(7.4%) 보다 6배 가량 많았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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