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종가집은 20일 주부 및 블로거 331명을 대상으로 올 추석 계획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주부 38%가 '과도한 가사 노동'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응답했다.
추석 체감 물가가 '작년보다 비싸졌다'고 느끼는 응답자는 81%에 달했다. 특히 채소류와 과일류가 올랐다고 느끼는 주부들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절반 이상이 '작년 추석과 비슷한 수준으로 지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지출을 줄일 예정이라고 답한 주부는 25%가량됐다.
올 추석 지출 예상 비용으로는 '5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25%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3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또한 35%의 응답자가 음식 준비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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