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KSI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평가하기 위한 측정 모델이다.
다음은 KSI에서 63.92점으로 포털사이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 포털 업종의 평균(59.02점)뿐 아니라 전체 KSI 평균(57.67점) 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기업에 대한 투명성 요구 증대(64.77), 소비자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보호 강화(66.79점), 임직원 복지 및 권리 요구 증대(68.89점), 지역사회 교육과 문화발전 기여(65.19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다음은 이사회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기업의 투명성 강화와 이사회의 독립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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