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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다시 불거진 유럽 악재.. 닛케이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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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11일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의 긴축안을 놓고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의 ‘트로이카’ 측이 실행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등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각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그리스의 추가구제금융 지원 최종점검을 위해 방문한 트로이카 실사단은 그리스 연정이 내놓은 115억유로 규모의 재정긴축안을 놓고 합의에 난항을 겪고 있다. 독일 헌법재판소의 유로안정화기구(ESM) 설립안 가처분 여부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도 커졌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0.70%(61.99포인트) 하락한 8807.38에, 토픽스지수는 0.69%(5.08포인트) 내린 732.26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수출비중이 큰 공구업체 마키타가 1.9% 내렸고 파나소닉은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하향하면서 1.7% 떨어졌다. 센카쿠제도(댜오위다오)를 둘러싼 중국과 일본의 영유권분쟁 여파로 중국 자동차시장에서 일본 메이커들의 판매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도요타 등 자동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호주콜로니얼퍼스트스테이트글로벌어셋의 스티븐 홀머릭 리서치책임자는 “유럽 위기의 정치적 돌파구를 놓고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며칠간 주식시장 동향은 독일 헌재의 판결과 그리스 긴축안의 향방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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