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차이나텔레콤 순익 10% 감소 '아이폰 보조금 탓'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차이나텔레콤의 2·4분기 순이익이 아이폰에 대한 보조금 지급 때문에 전년동기대비 10% 감소했다. 하지만 시장관계자들의 예상치보다 순이익 감소폭이 적었다.

2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차이나텔레콤의 2분기 순이익은 45억5000만위안(약 8033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 예상치 44억위안보다 높았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은 50억5000만위안이었다.
아이폰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순이익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UBS는 지난 15일 보고서에서 차이나텔레콤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 감소 원인은 아이폰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 정책적 이유 때문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차이나텔레콤은 지난 3월9일부터 아이폰 판매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당시 차이나텔레콤은 아이폰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보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에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차이나텔레콤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난 701억위안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 집계 애널리스트는 예상치 683억위안보다 높았다.


박병희 기자 nu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국내이슈

  •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해외이슈

  • 뉴욕 맨해튼에 세계 최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 '공중 곡예'

    #포토PICK

  •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