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허는 '제대혈 유래 간엽줄기세포를 포함하는 인터루킨-8 또는 지알오-알파 발현 세포가 관련된 질병의 진단,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Composition for the diagnosis, prevention or treatment of disease related to cells expressing IL-8 or GRO-alpha, comprising UCB-MSCs)이다. 이 줄기세포에 항암 치료 유전자를 결합시켜 체내에 투입하면 뇌종양 세포의 추적과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향후 항암 치료 유전자 개발 기업과의 제휴를 맺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의 진단, 관찰, 치료 분야에 이 특허를 활용할 예정"이라면서 "치료 유전자 탑재에 사용될 줄기세포 분야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했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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