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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메이드, 美 레드칩서 3천만불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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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 웰메이드 가 미국 IR전문기업으로부터 시가총액에 육박하는 3000만달러의 투자를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웰메이드는 지난 16일 미국 국제 IR 및 금융광고 회사인 레드칩사와 3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로 계약했다. 계약에 따르면 1차로 연말까지 500만달러, 내년에 추가로 2500만달러의 투자가 진행된다.
이번 투자금액은 웰메이드의 전일 시가총액(344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레드칩사는 한류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내다보고 웰메이드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의 실사를 통해 웰메이드의 성장가능성을 검토한 것으로 안다고 귀뜸했다.

웰메이드는 하지원, 김승우, 이종석 등 스타를 보유 중이고 영화 '황해' '조선미녀삼총사' 등을 제작한 경험이 있다.
레드칩 코리아 제이피 유(JP Yoo) 대표는 "K-팝에서 시작된 한류 열풍의 중심은 콘텐츠"라며 "스타급 연예인을 보유하고 제작능력을 겸비한 웰메이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변종은 웰메이드 대표는 "미국 투자사가 상장사의 시가총액 수준의 투자를 결정한 건 이례적"이라며 "시장에서 스타와 제작능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걸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1992년 설립된 레드칩은 레드칩은 국제 IR 및 금융서비스 전문 회사다. 플로리다 소재 리서치 센터와 증권 전문 방송사, IPO 컨설팅, 투자 연계 등 중소기업의 나스닥 상장에서 IR 기능까지 모든 금융서비스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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