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자유투어에 따르면 유상증자 증권신고서가 금융감독원 심사를 통과해 지난 8일자로 효력이 발생했다. 증자규모는 108억원 가량이며 지난 2009년 발행한 3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상환이 목적이다.
자유투어는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증자가 완료되면 부채비율은 198%에서 95%로 가량 줄고 자본금은 187억원에서 295억원 규모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유투어는 이번 증자성공 시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보뿐만 아니라 매출 증대 및 수익성 개선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펀더멘털이 강화되면 위축됐던 영업활동이 활성화되고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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