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인턴사업은 국내 청년인력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 중소기업과 해외 동포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영어나 현지 언어로 소통이 가능하고 자질이 우수한 대학(전문대 포함) 재학생 또는 졸업 후 3년 이내인 청년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참가 희망자는 정부 해외인턴사업 홈페이지(www.ggi.g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글로벌사업처(☎02-769-6856)로 하면 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7월 기준 23개국 60개 기업에 129명의 중소기업 해외인턴을 파견했다. 또 파견이 확정된 78명의 인턴사원을 이달 중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해외인턴사업 신청자는 총 778명으로 약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파견 인원의 31%는 저소득층과 차(차)상위계층이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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