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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본 '백조의 호수' 3D로 극장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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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상미 기자]3D 콘텐츠로 제작된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발레 공연 실황이 국내 최초로 메가박스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2011년 런던 새들러스 웰스(Sadler’s Wells) 극장 공연 실황으로 총 2막, 120분 동안 진행되며 다음달 2일부터 전국 메가박스 15개 지점에서 독점 상영한다.
영국 최고의 안무가 매튜 본이 재창조한 백조의 호수는 1995년 초연됐으며, 이미 한국에도 네 차례나 내한해 전회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긴 바 있다. '백조의 호수'는 왕실의 외로운 왕자와 그가 갖지 못한 아름다움과 힘, 자유를 표상하는 환상 속 존재인 남자 백조 사이에 펼쳐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댄스 뮤지컬로 담은 작품이다.

백조를 남성으로 표현한 이 작품은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리나의 자태보다는 또렷한 근육과 역동적이고 강인한 남성 앙상블을 통해 고전 발레를 댄스 뮤지컬의 장르로 승화시켰다. 모던 클래식 장르인 뮤지컬 발레 형태로 연출되었다는 점이 성공의 비결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2011년 새로워진 안무와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던 실황을 담은 영상으로, 3대 백조이자 스트리트 댄서 3D(2010)의 주연이었던 리처드 윈저(Richard Winsor)가 백조역을 맡았다. 영국 출신의 발레리노 도미닉 노스(Dominic North)가 왕자 역을, 니나 골드만(Nina Goldman)이 여왕 역을 맡았다.
메가박스 브랜드팀 이용복 담당자는 “3D로 돌아온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극장이 가져다주는 영상과 음향 기술로 눈 앞에서 직접 역동적인 댄스 발레를 보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아직 이 작품을 보지 못했다면 공연장보다 더 생생한 3D 영상과 음향을 저렴한 가격으로 가까운 메가박스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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