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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 산업화 촉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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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0일 함양산삼축제 참가…산양삼 관련 심포지엄, 홍보부스 운영 하며 임산업계 도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동섭)이 경남 함양에서 산양삼 산업화 촉진행사를 벌인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6~30일 열리는 제9회 함양산삼축제에 참가해 산양삼 기술보급과 품질인증 등에 관한 심포지엄을 연다고 밝혔다.
이는 산양삼 생산·유통 및 산업화 촉진과 농약 걱정 없는 안전한 산양삼을 길러내도록 농가와 임업계를 돕기 위한 것이다.

심포지엄은 지리산 권역 3개 군(함양군, 거창군, 산청군)의 산양삼 재배농민과 특화품목 전문지도원, 공무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진흥원은 현장에서 토론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종합 검토해 산양삼의 산업화 촉진 관련 자료를 모아 농가와 임산업계에 줘 소득향상과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이 산양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이 산양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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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섭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산양삼은 수요가 크게 늘고 새 농가소득원으로 떠오르지만 품질인증 절차, 재배적지 선정, 관리, 임간재배기술, 마케팅전략, 산업화 방안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특히 산양삼 품질검사는 지난해 7월에 바뀐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제18조의 4), 같은 법 시행령(제17조의 5)에 따른 것”이라며 “소비자를 위해 생산·판매되는 산양삼에 대한 잔류농약을 검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이런 흐름을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축제기간 중 주제관에 별도 홍보부스를 운영해 산양삼 품질검사절차와 산양삼교육센터 등 산양삼 산업화 추진업무를 적극 알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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