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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티 난다는 '안철수 알람시계' 그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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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의 이름을 딴 '안철수 자명종'이 화제다. 최근 발간된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이 대형 서점가에서 돌풍을 일으킨 데 이어 이번에는 자명종까지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는 것.

▲'안철수 자명종'이라는 별칭이 붙은 아령 알람시계

▲'안철수 자명종'이라는 별칭이 붙은 아령 알람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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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안철수 원장이 지난 23일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MC들로부터 선물 받은 '아령 알람시계'가 온라인쇼핑몰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 방영 직후 옥션에서는 아령 알람시계를 찾는 수요가 급증해 단 하루 만에 알람시계 카테고리의 일평균 판매량이 전주대비 150%가량 증가했다.
무게 1Kg의 이 시계는 알람이 울리면 30회 이상 팔을 들었다 내리는 아령 운동을 해야 소리가 꺼진다. 평소 아침잠이 많기로 알려진 안 원장은 이 선물을 받고 "건전지를 빼고 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가격은 1만2000원부터 2만5000원대이며 방송 이후 '안철수 알람''안철수 아령시계''안철수 자명종' 등으로 불리며 판매되고 있다.

또한 안철수 관련 키워드도 온라인쇼핑몰 검색어 순위에서 껑충 뛰어 일주일전 옥션에서 1만번대에 머물렀던 안철수 검색어순위가 600번대로 수직 상승했다. 온라인쇼핑몰에서 검색어 순위에 상품 대신 특정인물이 오르는 일은 흔치 않다.

이밖에도 '안철수' 관련 도서가 각종 온라인쇼핑몰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대거 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발간한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 20일 인터넷서점 YES24에서 10년간 일일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스티브 잡스'의 기록을 갈아치웠으며 교보문고ㆍ 영풍 문고 등을 비롯한 대형 온오프라인 서점 5곳에서 누적 판매량 10만6600권을 기록했다. 이는 1분에 8권씩 판매된 것으로 출판계에 새로운 기록을 내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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